PPT문서1 사사 제도를 거부하려는 사회적 움직임-1.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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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사 제도를 거부하려는 사회적 움직임

                                                

 역사서 연구 

                                         발표자: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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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사"와 "대사사"

왕국 형성 이전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자들을 사사라 부름

. (삿 10: 1~5, 12: 8~15)

소사사는 재판과 판결을 통해 사법적 활동을 했고 활동무대는 
에브라임 지역이다

. 이들은 사법 행정가로서 비군사적 지도자들 

대사사는 전쟁 영웅들이며 전투적 용맹성을 보인 군사 
지도자들이다

. 이 군사 지도자들은 원래 ‘구원자’로 칭해졌으나 

후에 신명기 사가에 의해 ‘사사’로 명칭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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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들의 활동 시기와 왕국의 제도 수용 

    기원전 

13세기 말부터 대략 기원전 1020년까지

  사울이 왕위에 등극하기 전까지 사사들은 이스라엘 사회의 

지도자

 이스라엘이 사사 제도를 버리고 왕국의 제도를 수용

   첫째 왕국 탄생 직전에 사사들이 계속해서 종교적으로 타락 
   둘째 대외적으로 점증되는 군사적 위협 때문이었다

사사제도는 지속적인 블레셋의 군사적 위협을 막아 내기에는 
더 이상 효과적인 제도가 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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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도입의 사회적 움직임

하나는 대사사 기드온이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추대하려는 사건

(삿 6-8장)

 다른 하나는 세검에서 아비멜렉이 왕으로 등극한 사건

(삿 9

)

세 번째는 전승된 본문이 불충분하기는 하지만 길르앗 
사람들이 입다를 ‘장관’과 ‘머리’로 임명한 사건

(삿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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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드온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 
     

(삿6~8장)

         므낫세 지파 출신인 기드온은 대사사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카리스마적 인물이었다

. 그는 특히 미디안 족속의 유목민과 대항하여 

싸웠고

, 그의 백성을 위기에서 건져 냄

기드온의

 활약상

  첫째

, 대사사의 활동영역이 자기가 속한 지파의 영토를 벗어났다는 

점 

  둘째

, 기드온이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백성들은 

그들의 전쟁 영웅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했다는 점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위를 다스리소서”

(삿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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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드온 보도의 전승사적 고찰

  

   기드온이 갖고 있는 두 개의 이름

     ① 기드온 - 사사기 6장: 8번, 7장: 13번, 8장: 15번 등장

         

② 여룹바알-  6장: 1번, 7장: 1번, 8장: 2번 언급

    본문의 서로 다른 두 이름은 원래 다른 두 인물을 지칭
   그러나 전승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추적할 수 없는 어떤 이유들로 

인하여 두 인물의 이름

, 기드온과 여룹바알은 동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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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드온 보도의 전승사적 고찰

기드온의 보도는 최소한 

3개 층으로 구성

   가장 오래된 층은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미디안 족속과 용감하게 싸운 

전쟁에 관한 이야기

(삿 7:7, 16)

   중간층은 기드온의 고향인 오브라 주변에 위치한 지파들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부분

(삿 7:23) 

   마지막 층은 기드온이 ‘전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활동했으며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에 처음에는 ‘모든 백성’이 함께 참가하려 했다는 부분

(삿

7:1ff)

  

 세 번째 층의 메시지는 매우 신학적

   신명기 사가는 단지 300명만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원래의 전승과 전쟁 

배후에는 온 이스라엘이 함께 있었다는 자신의 신학적 메시지를 논리적 
모순 없이 결합시키려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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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스라엘의 신정 통치 사상: “야웨가 너희를 다스리라”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백성들이 기드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하나의 왕국을 만들려고 했다는 보도

(삿8:22) 

   일반적인 단어인 “왕이 되다”가 아니라

, “다스리다”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야웨가 너희를 다스리시리" 이 사상은 이스라엘의 ‘지파동맹’을 위한 

기본적인 신학적 토대였으며

, 이스라엘 왕국의 도입을 지연시킨 

결정적인 요소

 기드온이 왕의 추대를 거절한 신학적인 이유

    

첫째로

, 기드온에게 왕위를 제안한 것은 사무엘상 11장의 사울의 

경우처럼 백성들의 총회

, 둘째로, 백성들의 총회에 의해서 진행된 과정은 

사울

(삼상11장)과 다윗(삼하 2:1ff. 5:1ff.)의 경우와 정확히 

일치하는데 야웨의 의해서 임명된 카리스마적 지도자는 후에 백성들의 
총회에 의해서 왕으로 추대

셋째로, 기드온이 왕위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외적으로는 신학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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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집으로 돌아간 기드온 

      왕위 등극을 포기하고 사사로서의 직만을 수행하고 죽은 기드온은 편안한 

인생의 최후를 맞이 함.

     왕위의 거절을 통해 기드온은 절대 권력을 수용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감

.

   하지만 그의 아들들은 일정 지역에서 왕권에 상응하는 사실상의 

권력을 소유하고 사회에 대한 나름대로의 영향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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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1) 아비멜렉이 왕이 된 사건(1~6. 22~57절
    이스라엘 역사상 최초의 왕위 등극사건
    6절은 아비멜렉이 실제로 ‘통치자’의 칭호가 아니라, ‘왕’의 칭호 

 아비멜렉 왕국의 탄생과 멸망의 보도는 사사 기드온의 이야기와는 달리 
신학적이고 종교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음

.

   본문은 현재의 위치에서 기드온의 이야기와 연결되면서 신학적 의미를 지님

 

아비멜렉은 부정적 의미에서 기드온과 정반대의 인물로 읽혀지고

, 기드온은 

그에게 제안된 왕위를 ‘야웨의 통치’를 이유로 거절한 반면

, 행실이 포악한 

아비멜렉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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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2) 요담 우화(8~15절)

9: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지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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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5a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15b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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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요담 우화가 전후 문맥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는 독립적인 작품이라는 
주장에 동의

아비멜렉이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

(9:1~6)와 요담의 연설(9:7, 

16~21)는 산문체. 그 사이에 있는 요담 우화(9:8~15) 운문체

 요담 우화의 범위를 결정하는 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구절은 15b절

    요담 우화에 포함되어 있는 원래의 구절인가

, 아니면 후대에 첨가된 편집 

구절인가에 대해 많은 토론됨

. 후자의 견해에 개연성

 15b절의 “레바논의 백향목”은 요담 우화 전체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있지 
않으며

, 생산성과 비생산성을 다루고 있는 요담 우화의 핵심 주제에도 

어울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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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현재의 문맥에서 

15b절는 요담의 연설 부분과 요담의 우화 부분을 

연결시키는 편집적 기능을 담당

 

 15b절은 20절에 대한 편집자의 문학적 모방이다. 

     20절 그렇지 아니하며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편집자는 요담 우화를 현재의 문맥에 삽입하는 편집의 흔적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였으며

, 다른 한편으로 뒤에 일어날 세겜에서의 

비극적인 사건을 준비

요담 우화는 현재 독자들에게 가시나무는 세겜에서 왕이 된 
아비멜렉을

, 불에 사라질 레바논의 백양목은 세겜과 밀로 사람들을 

암시하고 있음을 알게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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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ⅱ) 요담 우화의 신학적 메시지

       백성들을 보호하고 ‘그늘’을 제공해야 하는 왕이 사람들에게 유해한 가시나무에 

비유되고 있으며

, 잎사귀가 없이 날카롭고 예리한 가시나무의 ‘그늘’이 조롱조의 

논지로 서술

     왕국 탄생의 동기를 부정적으로 단정하는 표현이며 왕국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을 의미

   ⅲ) 요담 우화의 역사적 배경

 요담 우화의 배경은 농업생활을 배경

    요담 우화에서 말하는 왕과 왕국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는 오랜 기간 동안 억압   

당하며

, 착취당하며 살았던 백성들의 경험의 소산

 왕국에 대한 극도의 부정적인 경험이 없이 왕국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은 불가능

요담 우화의 저자

: 농민의 지도층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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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비멜렉와 요담 우화(삿 9장)

     ⅳ) 요담 우화의 역사적 적용: 사사기 9장의 편집

    

  

원래 독립적이었던 요담 우화는 현재의 위치에 들어와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이 세겜 사람들에게 행한 연설의 일부

    15b절은 반왕권적 경향을 지닌 요담 우화와 아비멜렉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려는 의도를 가짐

  “모든”은 세겜 왕국이 백성들의 절대적인 찬성과 동의 가운데 세워졌음을 

강조하려는 목적

. 제도로서의 왕국 자체에 대한 원칙적인 거절은 DtrN의 신학. 

왕국은 본질적으로 절대적인 야웨 신앙을 훼손하는 제도이며

, 야웨 신앙에서 

원칙적인 낯선 제도

  

 

DtrN은 근본적인 반왕권적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옛 요담 우화를 수용, 

인용함으로 비극적 종말로 끝난 아비멜렉의 이야기를 역사 신학적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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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다를 지도자로 세운 사건(삿 11장)

    (1) ‘장관’이란?

      구약에 총 

11번 등장

      

일반적으로 이 단어는 어근 

קצה에서 유래 되었고 기본 의미는 ‘판결하다, 

결정하다

, 실행하다’

        

 입다가 길르앗 지방의 대표자들에 의해 최고 군사 지휘권자로  임명

     그의 임무는 주로 군사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 그의 지휘권은 

비상시의 한시적인 기간 동안에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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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입다를 지도자로 세운 사건(삿 11장)

   (2) ‘머리'란?

  

   칭호는 구약성서에서 대략 100회 정도 등장. 이 중 2/3 정도가 포로 후기의 

문서에 별견 

   이 칭호는 한 사회 공동체의 우두머리

, 즉 한 가족이나 한 사회 집단의 인솔자를 

위해 사용 

     

사사기 

11:9절은 입다가 ‘장관’의 지위로는 불충분해서 추가적으로 ‘머리’의 

위치에 오른 것으로 되어 있음

.

    ‘머리’가 한 도시의 정치 지도자를 가리킨다면

, ‘장관’은 한 도시의 군사 

지도자를 지칭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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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입다를 지도자로 세운 사건(삿 11장)

  

     

   

(3) 길르앗의 지도자가 된 입다

 

      입다는 창녀의 아들이며, 서자 출신의 이유로 고향에서 쫓거나 돕 땅으로 

도망하여 유량민의 유두머리가 되어 도적행위 함

.

 입다의 이야기는 다른 사사들의 모습과 다름.

   첫째로

 하나님의 부르심이나 임명을 받지 않고 지도가 된 자

     둘째로 입다는 군대의 장관이 되었고

, 길르앗 지방의 ‘머리’도 되었다. 그는 

먼저 군대의 ‘장관’이 되어 길르앗이라는 특정 지역의 군사적 위협함에 그 
위기 상황으로부터 백성들을 구원시키기 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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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다를 지도자로 세운 사건(삿 11장)

   

(3) 길르앗의 지도자가 된 입다

      셋째로 입다에게 ‘야웨의 영’이 임한 것은 그가 ‘머리’와 ‘장관’이 된 이후의 일

(11:29)

      네째로

 다른 사사들과는 달리 입다는 전문가로서 크게 인정을 받고 

등용되었다는 점

    다른 사사들은 기본적으로 전쟁의 용사들이 아니라

, 다른 직업을 갖고 있던 자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사사가 되고 전쟁을 수행

     

 계속적인 군사적 위협 속에서 이스라엘의 야웨 종교 전통은 설자리를 잃어 가게 

되었고

, 길르앗의 장로들이 탁월한 능력을 지닌 한 인물에게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절대 권력을 집중 시켜줌으로써 왕국 탄생의 서막이 서서히 열리게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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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