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청년들을 위한 신앙교육 발표
< 청년들을 위한 신앙계획/활성화모델 >
4112093 허준석 4132082 한기태
4132076 최대현 4122069 한동규
1.기독교교육으로서 청년,대학부 교육
최근에 이르러 한국교회의 청년
,대학부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청년부 전담 교역자를 초빙하는
교회들이 증가
, 청년들을 대상하는 예배를 기획하기도 한다.
-1970년대 이전에는 쳥년부가 ‘청년회’로써 교육복수러기 보다는 자치회의 성격을 지님.
-1970,80년대에는 선교 단체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치회’의 성격을 탈피해 선교단체식의 성경공부 시작
-1990년대에 나름대로 한국교회 안에 청년부 사역이 교회적인틀을 형성하게됨.
-현재는 ‘청년들이 교호를 떠나고 있다’라는 위기의식을 갖게되며, 목회적 차원에서 기독교교육적으로
제계화하거나 ‘청년부 교육’으로 정립시키지 못함
.
1)기독교교육에 대한 오해와 결과
-일반적으로 기독교교육을 ‘주일학교’나 중고등부 예배와 분반공부로 지칭하는 것으로 앎
-기독교교육은 아동이나 청소년 대상으로, 목회는 성인을 위한 것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
-기성세대 사이에 세대 간 분리, 신앙과 삶의 분리, 교회와 세상을 분리하는 현상 낳음.
2)기독교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
-기독교교육은 평생교육이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삶의 여정을 대상으로 한다.
-주일이 아닌 평일의 삶의 변화에도 관심, 교회만이 아닌 어떤 장에서도 이루어짐.
-‘삶의 중심의 변화’와 ‘생면적인 변화’에 관심에 충실하게 추구하는 노력이다.
3)청년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관심 분야
첫째
: ‘청년시기’가 교육의 중요한 시기며 특히 ‘신앙교육’이 결정적인 시기라는 점이다.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에 의하면 천년 시기는
5단계(정체성 대 역할 혼란)와 6단계(친밀감 대 고립감)에
해당하는 시기다
. 청년 대학부 시기에 자아정체감을 확립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구원의 확신’을 갖는 시기,
또한 올바른 신앙의 배우자를 만나 기독교적 가정을 이루는 시기
, 저신이 헌신할 대상을 찾아야 하고 진정한
사람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하는 기독교 교육의 핵심 시기이다
.
둘째
: 청년부는 두 세대(자라나는 세대와 기성세대)사이의 가교역활을 한다. 청년부를 통해 청소년이
어른이 된다
. 청년부를 통해 신앙의 세대 간 전수가 완성된다. 이는 청년부가 연령상 중간에 위치한다는 의미
외에 문화적인 중첩부분이며 동시에 통합을 위한 연결고리라는 의미도 있다
.
셋째
: 청년부를 통해 교회와 사회, 신앙과 삶의 관계가 보다 깊고도 넓게 탐구될 수 잇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 청년부는 현실 경험 속에서 갈등과 아픔을 겪게 된다. 그래서 종래의 기독교교육의 단선적,
평면적이라면 청년부의 기독교교육은 복합적
, 입체적인 성격을 지닌다.
2.삶을 변화시키는 통전적인 청년부 교육
=청년부 교육의 목적은 ‘청년으로 하여금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 삶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로 인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 되심이 인정되는 기독교적 신앙이 청년부 교육의
목적이요 주된 관심이다
.
기독교 교육의 관심 대상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며
, 마음은 단지 지적인 것과 동일시 될수 없고 지,정,의를
모두 지니고 있다
. 히브리적인 사고에 의하면 마음을 다하는 것은 전 존재를 다하는 것이다. 청년부 교육은
‘머리를 변화시키는 교육’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변화시키는 교육’이어야 한다
. 청년부 교육은
지식
, 신념, 신앙의 차원이다. 신앙이 청년부 교육이 목적이라고 해서 지식과 신념을 청년부 교육에서
배제해서는 안되며 통전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
3.청년부 교육 대상자의 유형분석
교육은 학습자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 왜냐하면 교육은 현재 학습자의 상태와 접촉점을 갖고
이로부터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교육대상자를 여덟가지 유형으로 크게
회심을 한경우와 회심하지 못한 경우로 범주화할수 있다
.
유형
지식
신념
신앙
A
O
X
X
B
X
O
X
C
O
O
X
D
X
X
X
E
X
O
O
F
O
X
O
G
X
X
O
H
o
o
o
1)회심하지 못한 유형
A유형: 교회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지식적으로 기독교에 관심을 갖거나 기독교계 학교 출신의 사람으로
교리적이나 성경 지식을 갖고 있지만 교회생활에 익숙치 않고 예수를 주로 고백하지 않음
.
B유형: 기독교적 교리나 복음의 내용을 모른채 교회를 다닌 적이 있는 습관적 교인, 교회생활에는
익숙하지만 구원을 알지 못하며 믿지도 않는 상태
C유형: 모태신앙으로 자라난 사람들로서, 어릴 때부터 성경 지식과 교리를 배웠고 교회생활에 익숙하지만
인격적으로 예수를 주로 영접하지 못한 명목상 교인들
D유형:기독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서, 기독교적 교리나 교회생활, 구원에 관한 사실, 이 모든
것이 생소할 수 밖에 없는 새신자 유형이다
.
2)회심한 유형
‘복음의 초정’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 양육과 성숙
, 훈련에 필요한 대상들이다.
E;예수를 주로 믿고 교회 생활도 하지만 아직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하지 못했으며, 교리 체계가 약한 경우다.
F:개인적으로 예수를 믿고, 기독교적 교리 체계나 성경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교회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
, 선교단체의 훈련에 익숙하지만 교회는 잘 출석안함
G: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지만 기독교 교리체계도, 신앙생활도 익숙해지지 않은 초신자 상태
H:균형잡힌 크리스찬으로 계속적인 성숙만이 필요한, 청년교육이 지향하는 유형
⇒청년부 교육의 목적은 “회심과 양육”이다
. 회심만도, 양육만도 아닌 두 가지 모두다. 교회의 청년부
교육에서는 ‘선회심
, 후양육’만이 아니라 ‘선양육, 후회심’의 구조도 수용해야 한다. 물론 논리상 회심 없는
양육이 있을 수 없지만 교회 생활에 익숙해지고 성경 지식을 배우다가 후에 회심하게 되는 경우를
배제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4. 청년부 교육에 있어서 지식, 신념, 신앙
1) 청년부 교육에 있어서 지식: 교리 교육
청년부 교육에 있어서 성경적
, 교리적 지식 전달은 필요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지식의 전달이
신앙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성경 지식의 전달이나 교리 전수는 청년부 교육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
청년부 교육에서 필수조건인 이유로
첫째
, 교리란 신앙과 행위의 표준인 성서를 종합하고 체게화한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 교리란 성서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틀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셋째
, 교리가 현실의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청년부 교육에 있어서 신념 : 교회 사회화/공동체 형성
최근의 기독교교육학자들은 교회가 신앙 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학교식의 지식 교육보다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사회화 과정을 기독교교육으로 파악하려고 한다
.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청년부 교육은 한 청년이
교회라고 하는 공동체에 사회화되고
, 그 가치가 내면화되는 문화화 과정을 통해 완전히 그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여러 가지 공동체 프로그램과 친교를 통해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의식을 강화해야 하며 교회 절기
,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대부분의 적응하지 못하는 청년들은 교리지식이나 성경 지식의
부족의 이유보다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어울리지 못하고 친한 사람이 없다고 느끼면 떠나게 되는
것이다
. 그 안에서의 즐거움과 평안 그리고 기쁨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리교육과 사회화
과정이 잘 이루어 졌다고 해서 기독교교육이 온전히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
. 왜냐하면 기독교교육에서는
지식과 신념의 영역만이 아니라 신앙의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3) 청년부 교육에 있어서 신앙 : 회심
기독교 교육의 다른 교육과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것은 회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일어나는 전인격적인 삶의 변화와 거듭남이 없이는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고 기독교적 습관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기독교인이라 말 할 수 없다
. 그렇기 때문에 청년부 교육에 있어서 가장 큰 목표와
과제가 있다면 회심일 것이다
.
회심에 까지 인도하고 교육하기 위해서는 성령이 인도하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믿지 않는 청년들을 위해서
복음적인 설교가 필요하고 분명한 복음 선포와 복음 초청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회심하게 되는 것이다
.
수련회나 부흥회는 말씀과 기도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삶의 중심적인 변화를 가능케 한다
.
신념체계의 중심은 일상생활에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 자신의 원초적, 중심적 신념마저 하나님 앞에 드러낼
수 있게 될 때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 물론 논리적인 것만으로 보다는 기도,관심,사랑,섬김이
필요하다
. 수련회 뿐아니라 일대일 만남을 통해 자신의 중심을 드러낼 수 있을 때가 가장 중요하다.
5. 청년부 교육의 발달 과업
발달과업
: 한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동안 연령별로 성취해야할 과업이 있고, 이를 성취하지 못했을
때에는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앗는데
, 이것은 영적 생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1 단계 : 자연인의 상태에서 교회로의 인도
전도
, 선교를 통하여 교회로 들어오는 상태 : 교회생활에 관심 갖기, 청년부 모임에 호감 느끼기, 청년부
집회에 참석하기 등
2 단계 : 교회 출석 청년부에 적응하는 상태 : 처음 나온 사람이 예배로 계속 참석하기란 쉽지 않다. -
반갑게 인사해주기
, 첫 예배 도와주기 , 자연스러운 환경 , 깔끔한 교회 및 청년부 소개, 따뜻한 만남 분위기,
리더나 교역자와의 만남
3 단계 : 복음 소개
출석과 예배의 익숙과의 별개의 문제
(1 년이상 나오면서도 복음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 복음 이해하기
4 단계 : 거듭남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영접하기
, 교회에 남아있기(떠나지 않게 한다는 의미, 즉 예배에 계속 참석하게
하는 것
) :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하지만 명확한 복음의 소개는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계속 청년부
예배에 출석하면서 어떤식으로든 복음을 소개받고 거듭나는 과정
5 단계 : 구원의 확신
회심이 아닌 양육의 시작
: 구원 받은 것을 확신하는 것 - 자신의 거듭남이 느낌이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이라는 분명한 확신이 필요하다
.
6 단계 : 양육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기
- 일대일 만남, 소그룹 제자훈련, 목표는 헌신
7 단계 헌신된 그리스도인
모든 영역에서 주님 되심을 인정하기
: 물질, 시간, 재능, 직업, 가정,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기 시작하는 단계
8 단계 성숙한 그리스도인
전도와 선교에 힘쓸 뿐 아니라 이웃 사랑과 사회 정의에 대해 진지하게 실천하며
, 그러면서도 문화적 사명과
개인적인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단계
- 모든 영역에서 온전함을 추구하기
(실제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단계)
제
11 장 청년목회 : 기, 부, 조
청년
· 대학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청년 · 대학부를 구성하는 3 가지의 축을 파악해야 한다. 세
가지의 축으로는 ‘기’와 ‘부’와 ‘조’ 인데
, 간단한 의미를 설명하면 기는 또래나 동기들이 모인 공동체를
의미한다
. 즉 고등부를 졸업한 연차 별로 묶여지는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다.
부는 청년부의 각종 활동을 수행하는 집단으로 선교부
, 찬양부, 친교부, 봉사부, 홍보부등의 부서별 모임을
말한다
. 그리고 ‘조’는 성경공부를 하는 집단으로 단계별이나 주제별로 모이는 단위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
, ‘부’, ‘조’ 중에 어느 것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청년 · 대학부의 특징이 달라지는 것이다.
1) ‘기’를 강조하는 유형
이 유형의 청년부는 친교 중심의 청년부라고 할 수 있다
. ‘기’가 강조 되는 유형은 각자의 신앙적 수준이나
관심영역에 관계없이 또래이고 뭉쳐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에
, 친교 중심적이고, 과거 지향적이고,
인간적인 유대모임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많다
. 그래서 각자의 신앙 성숙을 격려하기가 어렵고 또한 관심
영역별 활동을 활성화시키기에도 적절치 않은 구조라고 할 수가 있다
.
2) ‘부’를 강조하는 유형
이 유형의 청년부는 행사 중심의 청년부 또는 프로그램 중심의 청년부라고 할 수 있다
. ‘부’가 강조 되는
유형은 각 부별 활동이 강조되는 것을 의미하고
,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그램,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된다
. 그리고 관심 영역 별로 모일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은사를 개발할 수가 있고,
또 직접적인 봉사나 사역을 강당하기 때문에 현장감도 살릴 수 있다
. 그러나 새로운 행사나 프로그램을 매주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지칠 수 있고
, 더불어 각자의 신앙을 성숙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영적
고갈을 느낄 수도 있다
.
3) ‘조’를 강조하는 유형
이 유형의 청년부는 성경공부와 양육 및 제자훈련 중심의 청년부라고 할 수 있다
. ‘조’가 강조된 유형에서는
‘기’나 ‘부’와는 달리 철저하게 개인의 신앙성숙을 위한 그룹 편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이 유형은
성경공부리더들의 역할이 강조 되고 그들이 얼마만큼 그 그룹을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 활성화의 결과가
나타난다
. 또한 이러한 유형은 신앙적인 관심을 그 모임의 주된 관심으로 삼게 되고, 개인의 신앙 성장의
차이를 민감하게 도울 수 있다
, 하지만 신앙 성숙에 대한 관심이 적을 경우에는 이런 체계가 청년들에게
부담을 주어 몸임에 출석하지 않게 할 수도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5. 청년부 활성화를 위한 교육구조
바람직한 한국교회 청년
· 대학부의 구조는 기, 부, 조의 세 가지 요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적합하다고 보여 진다
. 그러나 이 세 가지의 요소를 극대화 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또한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면 다른 두 가지는 약화 될 수밖에는 없다
. 그러므로 이 세 가지의 측면을 고려 할
때에는 교회의 상황이나 성향
, 담임목사님의 목회 스타일이나, 대학 청년부의 특징을 염두에 두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일반적인 한국 교회는 ‘기’
, ‘부’, ‘조’의 비중은 각각 ‘조’가 50%, ‘부’가 30%, ‘기’가 20% 정도의 비중을
보였을 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된다
. 그러나 더 중요하는 것은 교회의 상황에 따라 그 기준을 적절하게
변동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6 기, 부, 조의 조화
청년
· 대학부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은 다른 교회나 선교단체를 모방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 각 교회의 상황과 기도와 탐색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교회의 성공사례가 다른 교회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움으로 앞에서 언급한 ‘기’
, ‘부’, ‘조’의 짜임새 있는 조화를 통해 각각의
청년 대학부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이다
. 즉 성경공부 체제를 정착시키고 그러면서도 부서별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은사를 개발하며 봉사하고
. 기모임을 통해 평생 사역의 동지로 서로를 엮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