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미술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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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가 유장량, 손흔 박사학위청구전"

전시기간: 2023. 3. 13(월)）-3. 17(금)

전시장소: 목원대학교 미술관

전시내용

오랜시간 비대면의 시간이 새봄을 맞아 일상으로 회복되면서 대학 캠퍼스는 예전의 모습처럼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한국에서 박사과정의 유학생활을 하는 중국작가 2인의 전시가 목원대 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학위청구 작품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중국 황산을 주제로 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빛과 색으로 표현한 유0량작가의 대형작품인 황산진경 연작 20여점과 중국 돈화벽화를 재해석하여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표현한 손0작가의 벽화창작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목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에서 박사연구생으로 재학중인 유0량, 손0 작가는 한국유학생활 중에 대전국제아트쇼 등에 참여하였으며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 대해 정황래교수(목원대교수,미술학박사)는 “황산의 산수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이를 자신의 색채로 황산에 진경을 추구하고 있는 유0량과 돈황벽화의 이미지 차용을 통해 이를 재해석하고 있는 손0의 예술적인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수묵과 채색의 산수화와 벽화예술의 대형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