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학년도 전라북도 중등 임용에 합격하여 현재 교사로 재직 중인
미술교육과 졸업생 17학번 김소정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 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한 가지 목표만을 향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미술교육과에 진학한 만큼 임용에 도움이 되는 특강, 세미나를 성실하게 수강하여 본격적인 임용 공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사실 여느 초수 합격생들처럼 재학 중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올인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성적도 상위권이 아니였고 놀기도 엄청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대신 학교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임용특강, 실기지도 등 학교의 커리큘럼을 성실하게 따라갔습니다. 특히나 2,3학년때 수강하였던 현직 선생님의 임용특강을 꾸준히 들어 학교 전공 공부에 대한 이해와 임용 공부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4학년 때까지 애매모호한 공부만 진행하다가 저는 졸업 이후에 본격적으로 임용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준비를 하면서도 임용고시가 내가 정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컸기 때문입니다. 처음 준비한 1년은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노량진에 가서 공부를 했지만 저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던 환경이었습니다. 그렇게 1차에서 떨어지게 되었지만 저는 사립 임용시험까지 준비하면서 2차 준비를 남들보다 조금은 더 길게 했습니다. 실제 임용시험과 같은 환경 속에서 2차 준비를 했던 것이 나중에 공립 임용시험을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22년도에 합격하지 못했던 패인을 하나부터 열까지 분석하여 다음 시험에는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합격한 23년도에는 그 전에는 하지 않았던 기출분석, 교과서분석, 이해하지 않고 암기만 하는 버릇을 고치는 등 저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했고 인강 강사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부터는 기상스터디, 잠들기 전 저녁 30분간 전화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인출을 습관화했고 소홀히 했던 교육학도 오전 2시간씩 꾸준히 했습니다. 순공부 시간은 하루에 8-9시간이며 휴식시간과 운동도 빼놓지 않고 지켰습니다. 최대한 내가 계획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오버페이스로 달리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번아웃, 슬럼프도 오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1차 합격 컷과 별로 차이나지 않는 점수인 +2.33.으로 1차를 합격했습니다. 컷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2차 준비를 남들보다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전북은 실기 변별력이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실기도 7일 3타임씩 해서 부족한 실기력을 많이 채웠습니다. 저는 한국화 전공이라 남들보다 소묘실력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실기학원에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실기 전후로 면접스터티와 실연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다니면서 선배들, 동기들, 교수님들께 배운 노하우를 스터디원과 함께 나누고 복기하며 면접과 실연 점수를 확보했습니다.
저는 사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운은 제 노력이 없었더라면 따라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1-4학년 동안 학교에서 수강했던 모든 수업과 특강, 졸업 이후 2년 동안 그리고 실기와 2차 준비를 꼼꼼하게 준비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잡아서 최선을 다한 점,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보완하려고 했던 모든 노력들이 합격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시험은 포기하지만 않으면 붙는 시험입니다. 후배님들도 학교생활 후회없이 하면서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준비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김소정
안녕하세요.
저는 2023학년도 전남 중등 임용에 합격하여 현재 교사로 재직중인 미술교육과 졸업생 18학번 차민영입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초수 합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5년간 마라톤을 해왔습니다. 1, 2학년 때까지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기본서를 방학 동안 매일 보며 무슨 말인지 몰라도 일단 용어에 익숙해지자는 마음으로 여러 번 읽었습니다. 3학년 때부터는 방학 동안 기본, 심화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학기 중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독서실을 갔다가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갈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었습니다
저는 단기 기억력이 높은 편도 아니고 이해가 빠른 편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상하지 않고 평범하니 천천히 꾸역꾸역하는 공부만이 합격을 부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학년 때 1차 시험을 붙기 위해서 전공,교육학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회독을 여러 번 진행하고 1:1 전화 스터디를 통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서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회독을 많이 진행하였고 미술용어 사전, 세계 미술사전 또한 1년간 10번은 회독할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했습니다. 가끔은 공부하기 싫은 날엔 휴식을 갖지만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전화 스터디를 통해 서로 퀴즈를 내는 시간을 가지며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조율을 했습니다. 졸업 후 1년을 공부하면서 딱 하나 가지고 있었던 신념은 공부는 시간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매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 2월에 무리해서 달리다가 정작 중요한 11월에 힘이 빠지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꾸준히 하루 5시간만 해도 붙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학교를 다니며 교생, 졸업작품, 졸업시험으로 매일 10시간씩 공부를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채우지 못했던 것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책을 놓지 않고 회독하고 반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저는 작년 1차는 합격했지만 실기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였습니다. 1차 합격 발표 후 학원에서 열심히 실기를 준비했지만 더 열심히 한 수험생들의 노력을 무시할 수 없었고 결과는 실기 40점 만점에 28점으로 최종에서 탈락하였습니다. 학과에서 이론 및 수업 시연, 면접에 대한 대비가 확실하게 마련되어있어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스스로 열심히 챙겨하는 건 실기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기는 최고와 최저의 점수가 10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변별이 가장 많이 되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후 재수 때의 1차 공부는 장수생 스터디원과 함께 밴드를 만들어서 모든 기출 아카이브를 함께 풀고 반복하며 기본 이론은 물론 심화적인 것까지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또한 실기는 개별 맞춤 수업으로 1차시험 이후 주 6일을 학원을 다니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험 당일 저는 실기시험에서 흔한 주제를 선택하는 대신 욕심을 부리지 않고 그릴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그렸고, 시험 끝난 후 남은 시간 면접과 수업시연에 집중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초수 합격을 목표로 하고 계신 미술교육과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초수 목표로 잡다가 멘탈이 흔들려 실기공부를 놓쳐 충분히 붙을 시험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재수하는 기간 1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실패했다는 좌절과 불안, 우울함이 저를 뒤 삼켰지만, 저는 현재 해남에 있는 중학교에서 4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정신없지만 매일매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동료 선생님들, 신규 동기 선생님들과도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발령받은 약 4개월의 시간 동안 친해진 신규 선생님들과 전국 노래자랑에 지원해 방송도 나갈정도로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초수 합격을 하지 못했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법, 안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꼭 생각하시고 여러분도 미술교육과에서 많은 경험과 후회없을 공부를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차민영
안녕하세요.
저는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 임용을 초수에 합격하여 현재 교사로 재직 중인 미술교육과 졸업생 18학번 임희정입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보고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였고, 이를 통해 가장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삶을 희망하며 미술교육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임용캠프 및 특강을 꾸준히 수강하였고, 2학년 때 기출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출제 가능성과 스스로 학습이 부족한 영역은 무엇인지 파악해가며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공부한 내용을 1학년 2학기 때부터 선배 및 동기들과 스터디를 함께 하며 복습 및 암기를 반복했습니다.
3학년이 되던 2020년부터는 공부하는 환경 및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기상 후 목표로 설정한 공부 양을 채우는 하루를 실천하고자 하였고, 전공뿐만 아니라 교육학 공부, 수업실연도 이 시기에 함께 준비를 하였습니다.
4학년 때는 1월부터 졸업 작품 및 논문을 병행하며 공부하였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선배 및 동기와의 전화 스터디로 열고 닫았으며, 강의 수강 및 스터디 · 복습 시간을 제외하고는 백지쓰기를 통해 인출 및 답안 작성을 연습하였습니다. 작품과 논문, 교생 실습으로 이전보다 공부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항상 임용 공부가 우선이라 생각하며 공부 시간을 확보하여 그 시간만큼은 공부에 집중하는 태도를 잃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학교의 커리큘럼 및 다양한 지원이 초수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선생님께서 진행해 주시는 임용캠프를 빠짐없이 수강하였기에 전공 지식의 기본기만큼은 흔들리지 않았고, 선배 선생님들의 특강 및 피드백 덕분에 2차 역시 부족함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께서도 지원을 아낌없이 해 주신 덕분에 미술교육 및 미술사, 표현영역 전반에 걸쳐서 전공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특히 표현 영역에 있어서는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그 과정을 학습하였기에 현장에서 수업을 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지원에도 학업과 임용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같이 공부하는 동기 및 선후배들과 서로 힘이 되어주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임용을 준비하는 여러분도 학교 현장에서 꿈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임희정
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사립 임용시험 합격 후 현재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16학번 박성근입니다.
저는 입학할 때부터 임용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실질적인 공부는 3학년부터 시작했습니다. 1학년과 2학년 때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학교 수업에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저학년 때 바로 임용고시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의 수준이 어렵게 느껴지며 금방 지칠 수 있으므로 1학년부터 2학년까지는 학교에서 다양한 전시 준비 활동, 임용 캠프, 심화 Q 클래스, 수업 실연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공부를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3학년 때에는 다양한 공부 방법을 시도해보며 시행착오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백지 쓰기, 문제 만들기 스터디, 생활 스터디, 마인드맵, 인터넷 강의 듣기 등 이전 선배들의 합격 수기,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공부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방학 기간에는 부족한 실기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학 실기 특강과 한국화, 수채화 등의 실기 학원에 다녔습니다.
4학년 때에는 친한 친구 한 명과 짝 스터디로 사범대학교 임용 고시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매일매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임용시험 시간표와 동일하게 기상하고 제 공부 습관을 임용시험에 맞추어 변화시켰습니다. 친구와 함께 4학년에는 졸업작품과 교생 실습이 있지만, 학기 초반에는 최대한 작품을 제작하는데, 시간을 활용하였고, 후반부에 임용 공부를 적극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교생 실습 동안은 공부했던 것들을 잘 기억하며 교생 실습 동안만 익힐 수 있는 수업 실연과 다양한 확산적 발문을 교생 실습을 통해 연습했습니다.
후배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학교생활은 한가지입니다.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학교생활을 하자’ 우리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시험을 통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는 시험 통과자가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임하며 임용시험 준비를 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아이들 앞에 당당한 교사가 되기 위하여 4년 동안 모든 생활에서 성실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박성근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에 미술 임용을 초수에 합격하여 현재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미술교육과 졸업생 김은효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시행하는 임용캠프를 빠짐없이 들으면서 전공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미술 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한 실기 실력을 보충하였습니다.
2학년 때는 교육 봉사를 미리 채우고, 한국사 자격증을 따서 임용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동기들과 동고동락을 통해서 용어사전 스터디나 교과서 분석 스터디 등 다양한 스터디 활동을 하였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전공 지식을 조금 더 체계화,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 전공 관련 필독서를 빌려보고, 여러 강사의 기본서를 보면서 부족한 내용들을 보충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의 중요성을 느껴 기출 분석을 하면서 관련 이론을 백지쓰기를 통해 인출하고, 앞으로 나올 문제를 예측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4학년 때는 졸업 논문과 교생 실습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하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포스트잇과 암기보조수첩을 활용하여 자주 잊어버리거나 암기가 어려운 내용을 수시로 메모하고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동기와 졸업생 선배들과 함께 문제 만들기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스터디는 실제 기출 문제를 토대로 비슷하게 문제를 만들어보고 풀어보면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채점하고,첨삭 및 피드백을 받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는데 이 때 만들었던 문제들이 실제 시험 문제와 적중하면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초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우리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정이나 절차 암기가 까다로운 조소나 판화는 직접 실기 수업을 해본 것을 생각하며 쉽게 암기할 수 있었고, 막연하게 느껴졌던 2차 시험은 수업실연을 여러번 해봄으로써 미리 2차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미술사와 같은 방대한 영역 또한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접했기때문에 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마다 선배 교사 분들이 실시하는 합격자 특강을 통해 교사가 돼야겠다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힘들고 지칠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반복 학습과 합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4년간 미술교육과에서 배웠던 것과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미술교육과에서 여러 가지 경험과 배움을 통해 임용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김은효
안녕하세요.
2018학년도 임용시험 합격 후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12학번 김관식입니다.
임용시험은 1차 필기,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됩니다. 1차 필기시험은 교육학과 미술교과교육학, 교과내용학이 해당되는데 모두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며 2차 실기시험 역시 학과에서 실습하는 내용들입니다.
저는 3학년부터 임용시험을 준비했는데 학과에서 개설하는 임용캠프와 인강을 수강했고 교수님들께서 방학이나 방과 후에 개설해 주시는 Q클래스 강의도 수강했던 경험들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과 강의시간 이외에는 도서관에서 지내며 임용시험을 준비했는데, 시험의 범위와 내용이 많아서 공부계획표를 작성하여 파트별로 적절히 시간을 배분해서 균등하게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스터디를 구성해서 2차 시험까지 준비했는데 스터디원과 서로 격려하며 부족한 점은 배우고 응원하며 시험을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있을 때는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학과는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조언해주시고 도움을 주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이나 임용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는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학과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임용시험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한다고 학과생활을 소홀히 하지 말고 성실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김관식
안녕하세요.
저는 2015학년도에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입학하여 2018년 4학년이 되던 해에 임용고시를 보아 초수로 합격을 한 졸업생입니다.
3학년 때부터 미술용어사전 및 필독서 공부를 통해 임용고시 준비를 조금씩 시작하였고 4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시험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반복을 통한 복습입니다. 아는 부분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반복해서 보았고 백지쓰기를 통해 제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요목화 정리를 통해 세세한 부분 뿐만 아니라 큰 틀 정리를 하여 나무와 숲을 보면서 공부를 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일, 일주일,월별,1년 스케줄을 계획하여 계획에 맞게 공부를 하고자 하였고 체계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같이 시험을 준비하는 동기 및 선배들과 전공 스터디를 통해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고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남들보다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용고시에 맞춰진 학과 교육과정 덕분이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힌 다양한 미술교육 및 미술사 등의 전공과목들은 이론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과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기과목 수업들 역시 임용고시 2차인 실기 4과목(한국화,서양화,조소,디자인) 시험을 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과에서 진행한 미술임용고시 특강 수업 및 현직교사 선배들의 합격수기 발표 역시 동기부여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및 체계적인 학과 교육과정이 제가 합격을 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긴 시간동안 공부하면서 때론 지치기도 하였지만 목표의식을 강하게 갖고 늘어지고 지치려고 할 때마다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였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가지고 항상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했던 것이 합격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 김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