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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연극영화영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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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의 비극 멈춰야” 박철웅 교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 BIFAN 특별상영

작성자 김** 작성일 2021.07.13 조회수251

박철웅 교수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의 한 장면.
< 사진설명 : 박철웅 교수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의 한 장면.>
 
박철웅 교수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의 한 장면.
< 사진설명 : 박철웅 교수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의 한 장면.>
 
박철웅 교수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의 한 장면.
< 사진설명 : 박철웅 교수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의 한 장면.>
 
박철웅 교수.
< 사진설명 : 박철웅 교수.>
 

“쇳물의 비극 멈춰야” 박철웅 교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 BIFAN 특별상영


우리 대학 연극영화영상학부 박철웅 교수(영화감독)의 작품 ‘25살: 청년이 꿈을 잃을 나이’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특별상영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들은 25회째 맞는 영화제를 기념해 숫자 ‘25’를 소재로 10편의 단편을 만들었다.

3분 분량의 세로 영상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그 쇳물 쓰지 마라’를 배경곡으로 구의역 김군, 태안화력 김용균 등 산업재해로 희생된 청년노동자를 레고로 형상화해 담았다.

작품에 사용된 ‘그 쇳물 쓰지 마라’는 가수 하림이 2010년 9월 충남 당진시의 한 철강회사에서 1600도 넘는 쇳물에 추락해 숨진 20대 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당시 관련 기사에 ‘제페토’라는 활동명을 쓰는 한 누리꾼이 ‘광염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라는 내용의 시 형식의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가수 하림은 이 댓글에 멜로디를 붙여 ‘그 쇳물 쓰지 마라’라는 곡을 만들었다.

박철웅 교수는 “청년노동자들이 안전장치조차 없이 일하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마음이 아팠다”라며 “노동환경이 개선돼 더는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박철웅 교수의 작품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