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입력 : 2025.12.11 13:00

◀리포트▶

리포터: 목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약 4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사였는데요. 달라진 모습을 송지호 기자가 전합니다.

목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친 뒤 학생들에게 새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3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했습니다.

리모델링된 도서관은 기존의 열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학습과 휴식, 그리고 문화 활동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개방형 스터디 공간과 그룹 스터디룸입니다.

책상 간 간격이 넓어지고 조명이 개선돼 학습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고, 팀 과제를 위한 그룹 스터디룸에는 스마트 TV와 전자보드 등 협업 장비가 갖춰졌습니다.

그리고 각 좌석마다 충전 설비가 마련되어 좌석에서 편리하게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충전하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층에는 휴게 라운지, OTT•DVD 감상 공간, 음악 체험실 등이 새롭게 마련되어 학생들이 도서관을 단순한 공부 공간으로 여기는 게 아닌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리모델링 이후 도서관을 찾는 학생 수가 늘어난 만큼, 향후 공간 운영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작성: 유튜브시대의저널리즘 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