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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건축학부


DIVISION OF ARCHITECTURE

목원건축, 세계를 디자인하고 건축의 미래를 열다

B.O.O.K

[필로아키텍처] : 원*민

작성자 원** 작성일 2017.10.09 조회수143

58p

메를로퐁티의 공간론

 이것은 실제로 몸이 아니라 하나의 공간적 체계를 의미하며 우리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우리몸에 체화되어 나타난 것 이다. 즉

가상적 몸은 자신의 상황과 과거에 의해서 규정되는 몸이다.

 

79p

스티븐 홀의 현상학

 책상위의 이 "계란 반쪽 같은 물체"의 밑면이 평평할 것 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맞다. 그런데 직접 밑을 보지 않고 어떻게 그걸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까? 그 것은

바로 책상의 윗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그걸 통해 계란 반쪽 같은 물체의 밑면도

평평 하다는걸 알게된다. 만약 계란 밑면이 평평하지 않다면 저렇게 책상 위에

평온히 붙어 있을 수 없지 않는가. 그러니깐 존재(계란 반쪽 같은 물체)는

다른 존재(책상) 들과의 무수한 관계 속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안다는 말도 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