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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운반 도와주는 '바르다 총학생회' 임원들

우리 대학 총학생회, “이삿짐, 함께 들어 드립니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회장 곽문권) 임원 30여 명은 지난 24일(금)과 25일(토), 이틀에 거쳐 생활관에 입사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사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문권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수고를 덜어 드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해 학부모들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특히, 봉사활동에 앞서 임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봉사 임원 전원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은 물론 상호 간 대화 자제, 생활관 입사자 1인의 이삿짐 운반 후 장갑 교체 등 감염병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곽문권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입사가 늦어져 마음고생이 심했을 학우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