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2025학년도 M-가이던스 학생중심의 성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목원대, ‘2025학년도 M-가이던스 학생중심의 성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목원대학교 전공설계지원센터는 2025학년도 맞춤형 전공 설계 프로그램 ‘M-가이던스’의 운영 성과를 학생들과 함께 점검하고 확산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5학년도 M-가이던스 학생중심의 성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는 전공설계지원센터가 한 학기 동안 진행한 M-가이던스 활동을 정리하고, 참여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 설계 결과를 발표하는 ‘학생 주도형 성과 공유’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전공 정보와 사례 소개에 이어 학생 발표, 질의응답, 피드백 공유 등이 이어졌다.
M-가이던스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 방향과 진로 목표에 맞춰 전공을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전공과 교과·비교과 정보를 연결해 보여주고, 복수전공·융·복합 전공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전공 선택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진로 목표를 보다 명확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과 발표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고민하며 정리한 ‘나의 진로·학업 목표 기반 전공 성과’를 직접 소개했다.
발표 학생들은 관심 분야, 필요한 교과목과 비교과 활동, 졸업 이후 진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서로의 계획을 공유했고, 이를 들은 다른 학생들은 질문과 의견을 통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이 과정에서 타 전공 및 융·복합 분야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전공설계지원센터 관계자는 “M-가이던스는 교수가 일방적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전공과 진로를 설계하고 그 과정을 함께 나누는 ‘학생중심 성과 확산’ 모델”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2026학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체계적인 전공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