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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박대진 목원대 교수, 클래시모 필하모닉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 지휘
-베토벤 ‘황제’와 ‘운명’ 한 무대에…피아니스트 김준 협연
클래식 음악사의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황제’와 ‘운명’이 한 무대에서 울려 퍼진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음악대학은 관현악학부 박대진 교수가 지휘하는 클래시모 필하모닉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5번 ‘운명’이다.
베토벤의 작품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걸작을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다.
지휘를 맡은 박대진 교수는 바수니스트 출신 지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바순을 전공하고 프랑스 제네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프랑스 UFAM 국제콩쿠르 1위에 올랐으며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과 포즈난 필하모닉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후 폴란드 쇼팽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공부하며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탈리아 일 세미나리오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등을 지냈다.
현재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클래시모 필하모닉과 김천시립교향악단 등에서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연자로는 세계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김준 국립군산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김준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독주와 실내악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군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클래시모 필하모닉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대전지역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힘써온 연주단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창단 15주년을 맞아 화려한 피아노 기교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황제’에 이어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는 유명한 설명으로 알려진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들려준다.
(재)대전문화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VIP석 8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NOL 티켓과 대전예술의전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