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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 학술대회 ‘문화예술과 교양Ⅱ’ 성료

목원대학교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는 지난 16일 건축도시연구센터(O관) 코스모스홀에서 제11차 학술대회 ‘문화예술과 교양Ⅱ’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는 매년 5월과 10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등재 학술지 <지식과교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제11차 학술대회는 문화예술과 교양이라는 기획주제의 두 번째 시리즈로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프랑스의 사례로 ‘예술로 여는 지식의 통합’(한국기술교육대학교 민지은)과 미국의 사례로 ‘미국 대학 내 비서구권 교양 세계문학으로서 한국문학 교육 현황과 과제’(조지메이슨대학교 정영아)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일본의 사례로 ‘일본 동경예술대학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대전국악방송 김재영)와 영국의 사례로 ‘영국 리버럴아츠 교육과 영화’(목원대 이아람찬)가 소개됐다.

3부에서는 학문후속세대 리사이틀로 발표와 공연이 연계된 박사 수료생과 박사 과정생의 무대가 이어져 ‘명창제 더늠 이별가 분석’(한국학중앙연구원 왕서은)과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말러의 음악 안에 담긴 언어’(목원대 조성은) 등이 발표됐다.

민경식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장은 “목원대는 문화예술에 특성화돼 있어 연구와 교육, 공연이 융합된 학술대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발표는 해외의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의 동향을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