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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피아노학부 학생들, 이탈리아 국제음악축제서 연주…콩쿠르 입상도

작성자홍** 등록일2026.09.02 조회수157

 

목원대 피아노학부 학생들, 이탈리아 국제음악축제서 연주…콩쿠르 입상도
-피아노학부 정한빈 교수, 브레시아 국제여름음악축제 교수진 2년 연속 참여
-권세린 학생 국제콩쿠르 3위…학생 5명 마스터클래스·연주회 등 참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학생들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음악축제에 참가해 연주 무대에 오르고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원대 피아노학부는 정한빈 교수와 학생 5명이 최근 이탈리아 브레시아에서 열린 ‘브레시아 국제여름음악축제’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래식 국제음악축제 가운데 하나다.

이번 축제에는 정연수(목원대 학·석사 졸업), 임지원(학사 졸업·석사과정), 권세린·박정민·송은채(1학년) 등 피아노 전공자 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축제 기간 세계 각국의 연주자 및 참가자들과 함께 마스터클래스와 연주회, 국제콩쿠르 등에 참가했다.

정한빈 교수의 추천으로 현지 음악회 무대에도 올라 각자 준비한 독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권세린 학생은 축제 기간 열린 ‘브레시아 음악축제 국제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권세린 학생은 현재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학부에서 정한빈 교수를 사사(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음)하고 있다.

브레시아 국제여름음악축제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브레시아(Brescia)에서 열리는 음악행사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저명한 연주자와 음악교육자들을 교수진으로 초청해 마스터클래스, 콩쿠르, 연주회 등을 진행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정한빈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축제의 교수진으로 초청됐다.

그동안 피아노 부문 교수진에는 자크 루비에, 안드레아 보나타, 베른트 괴츠케, 미셸 베로프, 드미트리 알렉세예프, 에바 포블로츠카, 파스칼 로제, 피오트르 팔레치니, 마르쿠스 쉬르머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와 교육자들이 참여했다.

한국 음악가 가운데서는 정한빈 교수를 비롯해 한지호 미국 인디애나대 교수, 최희연 미국 피바디음악원 교수, 오윤주 성신여대 음악대학장 등이 교수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한빈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수석으로 입학·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으며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중앙음악콩쿠르·부산음악콩쿠르 1위 등을 기록했다.

국내외에서 독주와 오케스트라 협연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연주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연주하고 음악을 나눌 수 있어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정한빈 교수는 “목원대에 부임한 뒤 학생들과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음악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