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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교육과 동문 구성 ‘앙상블 모티브’ 창단연주회, 27일 대전예술의전당서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5.04.24 조회수106

‘앙상블 모티브’ 창단 연주회 포스터.
<사진설명 : ‘앙상블 모티브’ 창단 연주회 포스터.>

 

목원대 음악교육과 동문 구성 ‘앙상블 모티브’ 창단연주회, 27일 대전예술의전당서 진행


목원대학교는 음악교육과 동문으로 구성된 ‘앙상블 모티브’가 오는 27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앙상블 모티브는 목원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음악교사들과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 연주자 등이 뜻을 모아 창단한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은 대전·세종·강원·경북·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 현장을 지켜온 동문이 모여 창단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목원대가 길러낸 음악 인재들의 실력과 헌신, 끈끈한 유대가 하나의 울림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단 공연은 ‘봄의 선율, 그 동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따스한 봄날과 어우러지는 섬세한 독주곡들과 생동감 넘치는 앙상블 작품들이 청중과 교감하는 해설과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바흐의 ‘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 쇼팽의 ‘환상 즉흥곡’, 카푸스틴의 ‘전원’,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 드뷔시의 ‘달빛’, 쇼팽의 ‘발라드 1번’ 등 개성이 돋보이는 피아노 독주곡들과 실내악 작품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개의 손을 위한 ‘왈츠와 로망스’, 생상스의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물의 사육제’,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등 화려한 편곡과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연주 단체의 출범을 넘어 음악 교육자들이 다시금 연주자로서의 열정과 예술성을 꽃피우는 특별한 선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앙상블 모티브의 음악감독 박혜윤 음악교육과 교수는 “서로 다른 선율이 모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듯 각자의 길을 걸어온 동문의 음악이 새로운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교육과 동문의 연주가 따스한 봄날에 청중에게 진심 어린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