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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445만9097원…대전 4년제 일반대학 최상위권

작성자홍** 등록일2025.09.08 조회수180

 

목원대,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445만9097원…대전 4년제 일반대학 최상위권


목원대학교가 대학알리미 2025년 8월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목원대의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이 445만9097.8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상위권인 수준으로 학부 재학생 수가 2000명 미만인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특별법법인)을 제외할 경우 대전권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목원대는 대전 소재 4년제 국립대와 사립대 가운데 학부 재학생 2000명 이상 학교를 비교집단으로 공시자료를 분석했다.

목원대는 재학생 2000명 기준을 둔 이유에 대해 “소규모 대학은 외부장학 유입·특정 사업 등에 따라 1인당 수치의 연도별 변동성이 커 통계적 왜곡 가능성이 있다”며 “규모가 유사한 일반대학끼리 비교해 오인 가능성을 줄이는 보수적 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신학대학교(48명)와 을지대학교(357명), 한국침례신학대학교(677명)는 모두 학부 재학생 수가 2000명 미만이다.

목원대는 또 특별법법인 제외에 대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KAIST의 경우 재정 구조와 장학제도가 일반대학과 상이해 동일 지표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비교 대상 대학은 대전 소재 4년제 국립대와 사립대로 건양대학교(제2캠퍼스·3841명), 국립한밭대학교(8243명), 대전대학교(7823명), 목원대(7390명), 배재대학교(7344명), 우송대학교(9680명), 충남대학교(1만7696명)·한남대학교(1만1608명) 등 8곳(가나다순)이었다.

8월 공시 자료 기준일은 전년도였고, 학생 1인당 장학금 산출은 장학금 계(교내·교외)를 재학생 수(전체 학기별 재학생수 합의 평균)로 나눠서 계산됐다.

이들 8개 대학의 평균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91만4400.3원이었다.

목원대는 이들 대학 평균 대비 54만4697.5원(13.9%) 많은 수준을 보였다.

이희학 총장은 “장학금은 등록금 부담을 덜어 주는 일을 넘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여는 투자”라며 “누구도 기회가 끊기지 않도록 지역·산학 연계 등 장학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