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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기술융합으로 지역문제 해결’ 목원대, 2025 창의융합 창업 아이디어 캠프 성료

작성자홍** 등록일2025.10.10 조회수89

 

‘창의·기술융합으로 지역문제 해결’ 목원대, 2025 창의융합 창업 아이디어 캠프 성료 


목원대학교는 전북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2025 D-Connect Cam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전공의 강점을 융합해 지역산업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목원대와 충남대가 공동 운영자로 참여한 가운데 양 대학의 문화예술·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바이오·기술 분야 전공 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과 조별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 도출 및 팀 빌딩 ▲문제 해결 워크숍 ▲BMC(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설계 ▲AI·데이터 기반 자료 분석 ▲최종 발표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으며 토론과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켜나가는 형태로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팀 단위로 생활·환경·글로벌 시장 문제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는 게 목원대 RISE사업단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유휴 공공충전 부스를 활용한 비전환형 헬스케어 솔루션 ▲생활 폐기물 수거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재활용 서비스 ▲베트남 현지 소비자 대상 한국 화장품 수요 충족 플랫폼 ▲AI 기반 도시 안전망 구축 및 커뮤니티 연결 서비스 ▲AI와 커뮤니티를 연계한 지역도시 안전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서영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유제택 창업진흥원 과장·신용준 JB벤처스 본부장)의 심사 결과 ‘유휴 공공충전 부스를 활용한 비전환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AI와 커뮤니티를 연계한 지역도시 안전 솔루션’을 발표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이 발표한 창의융합 아이디어는 단순한 아이디어톤을 넘어 지역이 당면한 문제들을 스스로 찾고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실질적 접근이 돋보이는 우수한 내용이었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창의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원과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면서 창업이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다”, “타대학 학생들과 협업하며 서로 다른 전공 지식을 융합하는 활동과 일련의 과정이 뜻깊은 경험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번 D-Connect Camp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 단계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과 청년 인재 양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