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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성적우수 신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신학대학은 ‘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목미준·회장 이석재 목사)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아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목미준은 목원대 신학대학 동문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매 학기 성적 우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신학도의 학문적 열정과 목회적 소명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신학대학 채플 예배 시간에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목원의 형제들이여, 목자로 살아가는 행복을 누리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주영준 목사(영월대교회, 목미준 부회장)가 “어려운 목회 현실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1학년 이시온, 2학년 황예음, 3학년 박혜원, 4학년 박정은 학생이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목미준은 장학금 전달과 함께 채플에 참석한 동문 목사, 교수, 학생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선후배 간의 교류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동문 선배들이 매 학기 후배들에게 사랑과 격려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목원 신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지성, 영성을 두루 갖춘 목회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