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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선배들의 정성이 만든 29년의 전통” 목원대 직원동문회, 재학생 2명에 장학금 전달
목원대학교 직원동문회는 9일 총장실에서 간담회 형식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재학생 2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2년 결성된 목원대 직원동문회는 구성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29년째 후배 재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직원동문회는 장학 사업은 물론 재학생과의 소통 확대, 캠퍼스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익 직원동문회장(총무과장·전자공학과 93학번)은 “작은 정성이지만 선배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후배들이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직원 선배들이 보여준 변함없는 나눔과 헌신은 목원 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따뜻함을 마음에 새기고 훗날 다시 나눌 수 있는 목원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