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목원대 섬유·패션디자인학과, ‘2025 대전 패션컬렉션’ 참가
-창의적 감성으로 지역 패션산업 미래 제시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4학년 예비 디자이너 18명이 지난달 25일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대전 패션컬렉션(DFC)’ 무대에 참가해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현장 무대에서 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패션컬렉션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패션문화 행사로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패션 산업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 로컬 브랜드와 청년 디자이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 패션, 상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 목원대 학생들은 실험적인 소재 활용과 독창적 실루엣,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디자인 콘셉트 기획부터 패턴 제작, 스타일링, 무대 연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학부 4년간 쌓은 디자인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실무 현장에서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섬유·패션디자인학과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학생들에게 지역 패션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 연계형 실무교육과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미래 패션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