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11월 24일~12월 5일 원서접수…장학 혜택 대폭 확대
복음주의 웨슬리안을 표방하는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및 재입학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4시까지다.
이번 모집의 특징은 미래 목회자와 전문 사역자 양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전형 모집 과정은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신학석사(M.T.S.)-찬양사역 등이며, 찬양사역, 기독교상담치유영성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한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찬양사역 전공은 ‘은혜’ 등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CCM 가수 지선(김지선) 교수가 교육을 주도해 실력 있는 찬양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웨슬리안 복음주의 전통을 바탕으로 학문과 영성, 목회적 실천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장학 제도를 크게 강화한 가운데 2025학년도에는 약 4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돼 학생 1인당 평균 314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에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입생 장학금은 지원 대상에 따라 등록금 일부를 감면한다.
목원대 신학과 졸업생에게는 등록금의 30%(약 93만원), 일반대학 졸업생에게는 20%(약 62만원), 외국인 학생에게는 50%(약 155만원)를 지급한다.
목회학석사(M.Div.) 과정 지원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재학생 장학으로는 감리회 목회적 소명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도익서 장학금’을 비롯해 ▲해외 어학연수 및 해외 선교훈련 참가자를 위한 ‘글로벌 인재 장학금’ ▲학업 성적 우수자 대상 ‘성적우수 장학금’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선교사 자녀 장학금 ▲원우회 임원 및 재학 조교 장학금 ▲기관·동문 협력 장학금 등을 운영한다.
전형은 대학원 입학안내 페이지(https://v.mokwon.ac.kr/View/ETC/won_iphak.html)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 심사와 성경고사(M.Div. 과정에 한함),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 전형 및 장학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홈페이지(https://www.mokwon.ac.kr/theo/#skipnav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칠성 웨슬리신학대학원장은 “웨슬리안 복음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섬길 다음 세대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장학 제도 확충을 통해 진정한 소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