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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교수학습센터, 동고동락 최종보고회 열고 우수 성과 공유

작성자홍** 등록일2025.12.12 조회수39

 

목원대 교수학습센터, 동고동락 최종보고회 열고 우수 성과 공유

 

목원대학교 대학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11일 대학 채플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동고동락 프로그램 최종보고회’를 열고 한 학기 동안의 학습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자기주도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으로 3~7명이 팀을 이뤄 하나의 주제를 8주 동안 함께 탐구하는 활동을 벌인다.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을 통한 전공 탐색 및 선택 기회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경험 제공으로 학업 지속 및 성장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학기에는 109개 팀(387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10월1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운영됐다. 

교수학습센터는 팀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팀당 4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하고, 우수팀 15개 팀에는 팀당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학습 성과를 발표했다.

목원길잡이팀은 ‘스마트한 목원대학교 캠퍼스 지도’ 서비스를 주제로 기존 캠퍼스 지도 서비스의 불편(건물 간 이동시간 파악, 강의실 검색 등)을 개선하기 위한 개발 과정과 기능 고도화 계획을 소개했다.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꿈틀꿈틀팀은 스톱모션 제작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

꿈틀꿈틀팀은 스토리·캐릭터 기획부터 세트·모형 제작,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섬세함과 꾸준함, 팀워크의 중요성 등 제작 과정에서의 학습을 정리하고 창작 자신감과 진로 탐색 동기 강화 등 변화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교육과 전공 학생들로 이뤄진 숭사모팀은 ‘국악사’ 과목을 주제로 주차별 학습과 스터디 운영 방식을 체계화해 발표했다.

개별 복습·온라인 스터디·오프라인 스터디·백지 인출(단답형 공유)로 이어지는 흐름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까지 필수 문제 업로드 및 10시까지 합동 문제 풀이 등 구체적 규칙을 운영해 학습 루틴을 정착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페셜티팀은 카페 탐방을 통해 커피와 카페의 ‘성공 조건’ 등을 분석했다.

이들은 ‘커피도 취미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주제를 설정하고 필터커피가 있는 카페를 중심으로 맛(드립·에스프레소·디저트·베버리지), 인테리어(온도·활발함·용도), 위치(주변 인프라·라이벌 카페 유무) 등 평가 기준을 마련해 8주간의 탐방 결과를 정리했다.

동고동락 프로그램은 교수학습센터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추진체계 내 ‘동료 학습자와의 협력 기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수학습센터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학습계획에 따라 활동을 진행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과 지속적 학습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교수학습센터장은 “동고동락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끝까지 완주하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성과”라며 “교수학습센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지원과 성과 확산, 후속 학습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서로 배우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한 학생들의 8주가 목원대가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의 현장”이라며 “대학은 학생들의 도전이 학업 성취와 진로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학습지원 체계를 더 촘촘히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