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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회복지학과, 30주년 맞아 지역 장애인복지관 8곳 기부금 전달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교수, 재학생이 학과 행사 등을 통해 모금한 800만원을 대전지역 장애인복지관 8곳에 100만원씩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금은 사회복지학과가 30년째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하는 ‘장애체험의 장’ 프로그램 중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공동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최윤정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부는 30년의 학과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징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학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40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사회복지학과는 현재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갖춘 종합 교육체계를 갖추며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 교육과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소명과 전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