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포토뉴스

목원대, 일본 오사카서 지역문제 해결 위한 ‘글로컬 리빙랩’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6.08.27 조회수66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일본 관서지역 협업형 2026 지역문제 해결 글로컬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지에서 참석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일본 관서지역 협업형 2026 지역문제 해결 글로컬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지에서 참석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일본 오사카서 지역문제 해결 위한 ‘글로컬 리빙랩’ 진행
­지역소멸·고령화 현장 탐방 ‘글로컬 리빙랩’
­오사카대와 협력…시민 인터뷰 통해 문제 직접 발굴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의 지역소멸과 고령화 현장을 찾아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대전의 현안과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관서지역 협업형 2026 지역문제 해결 글로컬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학생과 교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지역혁신 사례를 견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정의한 뒤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사카대학교 공동창조사업단 나카무라 쇼헤이 부단장이 현장 활동에 함께했다.

학생들은 먼저 지역 전문가와 시민 등이 교류하며 새로운 사업과 가치를 발굴하는 복합시설 ‘Knowledge Capital’을 찾아 산·학·연·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일본의 지역혁신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오사카 사키시마 지역의 ATC(Asia and Pacific Trade Center)와 고령자 친화 전시장인 ‘ATC 에이지리스 센터’, 기업과 주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미즈노(MIZUNO)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방문했다.

특히 사키시마 일대의 뉴타운을 직접 걸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의 변화를 살펴봤다.

생활공간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조사했다.

현장 탐방에서 찾은 문제는 토론을 통해 다시 구체화했다.

학생들은 매일 저녁 팀별로 조사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에서 발견한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대전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논의했다.

마지막 날에는 오사카대 나카노시마센터에서 팀별 워크숍을 열어 관심 주제를 정리한 뒤 거리로 나가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관찰한 문제와 실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귀국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오사카에서 찾아낸 지역문제와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해외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대전의 여건과 비교해 지역에 맞는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리빙랩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을 통해 사람이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경험했다”며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리빙랩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 해외연수에 그치지 않고 한·일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문제를 함께 연구하는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겨울방학에는 오사카대 학생들을 대전으로 초청해 양국 학생들이 대전의 지역현안을 함께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공동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해외 지역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의 관점에서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 해외 대학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 주도의 글로컬 리빙랩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