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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목원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

작성자홍** 등록일2026.05.27 조회수267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목원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


한국교회의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가 목원대학교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목원대는 오정호 목사로부터 법인발전기금 2000만원과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오종탁 이사·오수철 법인사무국장, 목원대 이희학 총장·신열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남교회에서는 오정호 목사와 이종석 목사가 함께했다.

행사는 이긍재 목원대 발전협력실장의 사회와 유장환 대외협력부총장의 기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달식에서 오정호 목사의 제안으로 찬송가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을 함께 불렀다.

이 찬송은 목원대의 전신인 감리교대전신학대학 초대 학장 등을 지낸 고(故) 이호운 목사(1911~1969)가 1950년 작사했다.

곡은 오정호 목사의 모교인 총신대학교 종교음악과 창설 교수였던 고(故) 이유선 교수(1911~2005)가 붙였다.

목원대는 이 장면에 대해 “두 학교와 한국교회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며 신앙 인재를 함께 길러야 한다는 사명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오정호 목사는 “이 찬송의 고백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겠다는 사명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신앙 인재를 키우는 일에 새로남교회가 기쁨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와 오정호 목사의 인연은 이번 기탁에 앞서 이어져 왔다.

목원대는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교회와 지역사회, 다음세대 교육에 기여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해 오정호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목원대는 “이번 발전기금 전달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신앙 인재 양성과 한국교회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인연 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희학 총장은 “오정호 목사와 새로남교회가 교단을 넘어 역사적 연결고리와 사명감을 함께 확인하며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탁이 한국교회와 학원선교 현장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호 목사는 1994년 새로남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청빙된 뒤 교회를 대전과 중부권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부임 이후 다음세대 사역과 제자훈련에 힘을 쏟았고,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통해 교회의 사역 기반을 넓혔다.

2013년에는 대전 최초의 기독교 대안학교인 새로남기독학교를 설립해 지역교육 사역의 폭을 넓혔다.

오정호 목사는 국내외 구호와 나눔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전쟁지역 긴급구호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8회 총회장을 지낸 오정호 목사는 현재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새로남기독학교 이사장,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 이사장, 국제개발대학원 이사장, 교회갱신협의회 공동대표,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초대대표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