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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글로벌 경쟁력 확인’ 목원대 학생들, 중국 창업경진대회 잇단 수상
목원대학교 학생 창업팀이 중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최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제10회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 창업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교육부 RISE(앵커)사업을 연계해 국내 부트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창업팀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원대를 비롯해 한남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중국의 대표적인 혁신·제조 중심지로 꼽히는 선전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살폈다.
차이훠(Chaihuo) 메이커스페이스와 현지 기업·창업기관을 방문하고 ‘중국의 전자상가’로 불리는 화창베이 일대에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지 기술과 제품, 사업모델을 분석하며 중국 시장의 특성과 제조·창업 생태계를 체험했다.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확인한 시장 수요와 기술 흐름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아이템과 사업모델을 구상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홍콩중문대학교(선전)와 심천이공대학교에서는 현지 교수진의 특강과 학생 창업 프로젝트 발표, 전문가 피드백이 이어졌다.
한·중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모델을 구상하며 중국시장 진출 전략도 모색했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 기간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 중국 시장 분석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4개 팀 등 모두 10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목원대에서는 ‘모아라(MOARA)’팀(산업디자인학과 정승일·김현서·류서진 학생)이 우수상을, ‘벨유에이션’팀(금융경제학과 정호윤·강응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목원대는 이번 수상이 국내 창업교육을 통해 발전시킨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이 해외 현장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모델 고도화, 시장 검증,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창업지원 체계가 실제 성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M-PEN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해외 시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수상이라는 성과까지 거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에서 시장검증과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학생 창업 지원 플랫폼인 ‘M-PEN’을 중심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사업모델 고도화, 시장검증,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해외 대학·기업·학생들과 교류하는 것은 교실에서 얻기 어려운 값진 교육 경험”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과 창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