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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인재양성’ 목원대·한국수자원공사, 물 산업에 AI 입힌다
목원대학교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 산업 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목원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산업 AX 지원 및 AI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X(AI Transformation)는 AI를 활용해 산업과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중심대학’ 사업과 연계해 물 산업 현장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관련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여상수 목원대 AISW융합대학장과 정하동 한국수자원공사 AI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물 산업 분야의 AI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AI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교류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물관리 분야의 대학 교육과정도 산업 현장에 맞게 손질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대학 교육에 접목해 관련 교과목을 신설·개편하기 위한 자문 및 전문가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기술과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목원대는 이번 협력을 지역 내 AI 확산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관리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물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에서 활동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여상수 목원대 AISW융합대학장은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산업 현장 전문성을 연결하면 물관리 분야의 AX를 이끌 실무형 AI 융합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동 한국수자원공사 AI본부장은 “목원대와 물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기술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물 산업과 AI가 융합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