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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문화예술·AI 융합교육 본격화

작성자홍** 등록일2026.10.12 조회수204

 

목원대, 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문화예술·AI 융합교육 본격화
-‘AI중심대학’ 선정 이어 교육혁신 확대…‘AI 소프트파워 대학’ 추진 탄력


목원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대학 특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목원대는 대학의 강점인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에 AI·디지털 기술과 사업화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의 창작물을 실제 산업 현장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목원대는 12일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평가에서 비수도권 일반대학 1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일반대학 16곳과 전문대학 17곳 등 총 33개 대학을 선정했고, 2030년까지 5년간 약 6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대학에는 대학당 연평균 50억원 수준의 재정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목원대가 제시한 특성화 분야는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다.

문화예술교육에서 축적한 대학의 강점에 AI·디지털 기술과 경영·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지식재산권(IP) 확보, 상품화와 창업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목원대는 ‘예술·기술·비즈니스를 융합해 미래 콘텐츠를 창조하는 MAX 크리에이터 양성’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MAX 2030’과 연계해 창작·기술·교육이 연결되는 ‘AI 소프트파워 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특성화 사업에는 웹툰학과, 애니메이션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등 12개 모집단위가 참여한다.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 역량과 AI·소프트웨어 기술, 광고홍보·마케팅 등 사업화 역량을 결합한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실제 산업적 가치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1인 1작품’ 전주기 프로젝트 교육체계를 도입한다.

기존의 개별 전공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협업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부터 기술 구현, 사업화까지 경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창작과 기술개발, 사업화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교육환경 혁신에 도전한다.

대학은 융합형 창작 거점인 ‘크리에이티브 크로스 스튜디오(Creative Cross Studio)’를 구축해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공간과 AI 창작 실습실, 지식재산권 기반 상품 제작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학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상품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의 학사구조도 ‘ACTIVE 캠퍼스’의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개편한다.

ACTIVE 캠퍼스의 창작·융합 활동을 촉진하고 미래 캠퍼스의 지원·연계를 통해 창작·융합·확산이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 선정은 목원대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거둔 또 하나의 교육혁신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목원대는 AI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전교생 AI 기초교육과 전 학과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이번 특성화 선도대학 사업에서는 이를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학 전반의 AI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유의 문화예술 역량을 차별화된 교육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강현영 대학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 역량을 AI·디지털 기술, 산업 현장의 수요와 연결하는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전공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부터 상품화·창업까지 경험하는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체화해 지역 핵심산업 육성 뿐만 아니라 글로벌 확장을 통해 국가적 성과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선정은 목원대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교육 역량과 특성화 발전 전략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중심대학 사업과 이번 특성화 선도대학 사업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