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 제1회 3분 스피치 대회 개최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 제1회 3분 스피치 대회 개최
-"나의 신앙, 나의 소명" 주제로 신대원생들의 영적 정체성과 사명 고취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최근 웨슬리 채플(A314)에서 “제1회 3분 스피치 대회”(주제: 나의 신앙, 나의 소명)를 개최하며 신대원생들의 신앙 고백과 목회적 소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미래 감리회 목회자와 전문 사역자를 길러내는 신학대학원의 교육 취지에 맞추어, 신대원생들이 자신의 신앙 여정과 목회적 소명에 대해 3분 안에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차 예선은 신대원생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 제출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현장에서 발표를 이어갔다. 본선 무대에서는 하나님과의 만남, 신앙의 성장 경험, 삶 속에서 받은 부르심, 목회자로서의 비전 등 다양한 주제가 깊이 있게 다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진심을 온전히 담아내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칠성 원장은 환영사에서 “신앙은 말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 각자의 소명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사위원단은 발표 내용의 진정성, 메시지의 명확성, 청중들의 반응, 발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학업 장려를 위한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신대원생들이 자신의 부르심을 다시 확인하고, 동료들과 함께 소명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앞으로도 신대원생들의 영성·리더십·사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