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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목원대, 0시축제 아트 플리마켓서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진행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열린 대전 0시축제 현장에서 아트 플리마켓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RISE 사업의 대학 간 교육협력(대학 협력 공동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과제 중 하나로 진행됐다.
목원대는 대표대학으로 주관한 ‘대전 지역축제(0시축제) 플리마켓 운영’ 과제를 통해 건양대·국립한밭대·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대·배재대·우송대·우송정보대·한남대·대전보건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3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목원대는 RISE 사업의 ‘지역창업 촉진’ 단위과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펜 크리에이터’(PEN CREATOR·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창작품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제품을 판매하며 창업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외국인 교육·정주환경 구축’ 단위과제와 연계를 통해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축제 관람객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이 축제 준비 과정부터 현장 프로그램 운영까지 함께 어울리는 등 지역 주민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관한 0시축제 아트 플리마켓을 통해 대학생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목원대 RISE 사업단은 다채로운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과 대학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0시축제 현장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실행력,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교류 활동 등은 목원대가 가진 역량과 강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함께 수행하는 교육과 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