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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취업 지원도 책임진다’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면접 풀 패키지 과정 운영

목원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주관으로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졸업생 면접 풀(FULL) 패키지 과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총 7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 역량과 실무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별 면접 전략 특강 ▲채용 트렌드 및 채용 평가 이해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미지메이킹과 면접 스타일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면접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과 면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게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기업과 직무에 대한 사전 분석을 통해 면접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우고, 개인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기법을 습득했다. 또 최근 채용 시장의 변화와 평가 방식에 대한 강의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채용 시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면접에서 성과나 경험을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기업이 중고 신입이나 ‘올드 루키’를 선호하는 배경을 알게 됐고, 기업 분석 방법을 배운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대 1 개별 맞춤 상담, 연계 프로그램, 모의 면접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용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원 기업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과 면접 기술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