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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들고 총장이 포장한 도시락’ 목원대, 재학생 간식나눔

작성자홍** 등록일2026.05.26 조회수203

 

‘학생이 만들고 총장이 포장한 도시락’ 목원대, 재학생 간식나눔


목원대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누며 학기 중 캠퍼스에 작은 응원을 전했다.

도시락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만들었고, 이희학 총장이 간식 포장과 배부에 함께 참여했다.

목원대는 26일 정오 중앙도서관 앞 진리의 광장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간식나눔’ 행사를 열고 재학생 330명에게 간식 도시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학 총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식 배부가 아니라 전공 실습과 학생 격려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락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To-Go Lunch Box & Sandwich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식·카페·브런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메뉴 개발, 생산 공정, 포장, 위생·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서양조리실과 한식조리실에서 메뉴를 기획하고 재료 손질, 조리, 포장, 대량 생산, 시간 관리까지 실제 행사 운영을 전제로 실습을 진행했다.

도시락에는 케이준 그릴 치킨 또띠아롤, 생과일 3종 꼬치, 마늘&버터 전복구이, 버터플라이 새우튀김, 모짜렐라 치즈볼, 음료 등이 담겼다.

이희학 총장은 완성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장 과정에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격려했다.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만든 음식이 같은 캠퍼스의 학생들에게 전달되면서 전공 교육의 성과가 구성원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장면도 만들어졌다.

도시락을 받은 한 학생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총장이 함께 포장하고 나눠준다는 말을 들으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받으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지도한 이기성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는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만든 메뉴가 실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리 기술뿐 아니라 대량 생산, 포장, 위생관리, 현장 대응력까지 함께 익히는 실전형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앞으로도 전공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배움의 결과를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학 총장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총장이 함께 포장하고 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생들의 배움이 캠퍼스 안에서 또 다른 학생을 응원하는 힘이 된 것처럼 목원대는 전공 교육이 현장과 공동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