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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달라도 음악은 통했다” 목원대, 미국 라마대와 음악교육 교류

작성자홍** 등록일2026.05.28 조회수77

 

“언어는 달라도 음악은 통했다” 목원대, 미국 라마대와 음악교육 교류
-텍사스 라마대 학생·교수진 28명 방문
-마스터클래스·한국음악 체험·합동 콘서트 진행


미국 텍사스주 라마대학교(Lamar University) 학생과 교수진이 목원대학교를 찾아 음악을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목원대 음악교육과는 라마대 학생 20명과 교수진 8명이 목원대를 방문해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교류, 한국음악 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라마대 예술대학 부학장인 지네트 프레스네 교수(Dr. Jeannette Fresne)를 비롯해 제임스 한 교수(Dr. James Han·합창지휘과장), 세르다르 일반 교수(Dr. Serdar Ilban·성악과장), 제이콥 클라크 교수(Dr. Jacob Clark·피아노과장), 브리엘 프로스트 교수(Dr. Brielle Frost·플루트), 조수정 교수(Dr. Sujung Cho·반주학), 마이크 맥앤드루 교수(Dr. Mike McAndrew·반주학), 매들린 라폴레트 교수(Ms. Madeleine LaFollette·성악)가 함께했다.

프레스네 부학장은 라마대의 예술대학 교육과정과 학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 대학의 음악교육 체계와 실기교육 방식, 학생 교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음악 전공 학생들이 서로 다른 교육환경과 연주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류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라마대 학생들은 목원대 채플 시간에 특송을 선보였고, 목원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아노·플루트·성악 분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전공별 수업에서는 연주 기법과 음악 해석, 무대 표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도가 이뤄졌다.

한국음악 체험 시간에는 라마대 학생들이 미니 장구를 직접 만들며 한국 전통악기에 담긴 소리와 문화를 접했다.

이어 열린 미니 콘서트에서는 미국 학생들과 목원대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곡으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한국어로 함께 부르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발음이 하나의 선율 안에서 어우러지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가원 음악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음악교육 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이 몸으로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원 학과장은 이어 “목원대 음악교육과는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 음악교육 현장을 폭넓게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음악교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